[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1. 남아도는 풍력발전 전기, 그린수소로 해결한다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1. 남아도는 풍력발전 전기, 그린수소로 해결한다

온화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곳, 제주도는 바람이 많은 섬으로도 유명합니다. 제주도의 상징인 이 바람은 풍력발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공급원이기도 하죠. 최근 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풍력발전 터빈의 모습은 재생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도의 새로운 위상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아도 문제일까요. 넘치는 재생에너지 때문에 일부러 풍력발전 출력을 제한할 수준에 이르면서, 제주도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재생에너지의 다른 한 축인 태양광발전이 늘어나면서, 태양광 출력이 증가할 때 잉여전력을 사용할 곳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작년 풍력발전기를 강제 종료한 횟수만 77회에 이른다고 하니, 기껏 설치한 재생에너지 설비가 낭비되는 아까운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때 잉여전력이 발생하는 현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데, 바람이나 태양광 같은 자연력이 늘 똑같은 양으로 제공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자연력을 직접 조정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남는 전기를 저장하거나 육지로 전기를 전송하는 것과 같은 여러 대응방안이 나오고 있고, 최근 또 다른 대안이 제시되면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일명 ‘P2G(Power to Gas) 그린수소’입니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음 영상을 통해 알아보세요! #탄소중립 #탄소배출 #신재생에너지 #탄소제로 #그린에너지 #그린뉴딜 #에너지전환 #기후변화 #석탄발전감축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에너지정보소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