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 보더라도'...국민연금 조기수령 해마다 증가세 / YTN
손해를 보더라도 국민연금을 앞당겨서 받는 수급자가 해마다 늘어 2년 뒤에는 백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에서 낸 '국민연금 중기재정 전망' 보고서를 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올해 말 85만 명을 넘고, 2년 뒤 107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들에게 지급될 급여액은 올해 말 6조4천억 원 정도에서 2년 뒤에는 9조3천억 원으로 늘어 1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원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는 이유는 생계비나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 조기노령연금은 연금을 받는 시기를 1~5년 앞당기는 제도로, 정년 전에 퇴직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999년 도입됐습니다. YTN 김혜은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