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스포츠 투데이)KIA 상승세 탔다,SK전 싹쓸이

[뉴스투데이](스포츠 투데이)KIA 상승세 탔다,SK전 싹쓸이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올여름 무더위보다 타이거즈의 상승세가 더 뜨겁습니다 SK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는데요 3승 모두 역전승으로 챙기며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VCR▶ 또 역전승입니다 두 점차 뒤지던 7회 말, 대타로 타석에 선 백용환 선수가 석점짜리 역전포를 쏘아올립니다 백용환의 홈런으로 KIA는 2011년 8월 이후 4년만에 SK 3연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7월 2일 합류한 백용환 선수는 17경기에 출전해 벌써 6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용환) Q 최근 타격감 좋은데? Q 올 시즌 어떻게 준비했나? Q 몸도 키운 것 같은데? 최근 두 젊은 포수의 활약이 뜨겁습니다 올 시즌 떠오르는 차세대 안방마님, 이홍구, 백용환 선수가 동반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백용환의 홈런에 앞서 이홍구 선수의 시즌 8호 홈런도 있었습니다 한 점이 아쉬운 팽팽한 경기, 이홍구는 SK박정권의 홈 쇄도를 막는 노련한 수비도 선보였습니다 타이거즈의 새로운 보배로 떠오르는 두 젊은 포수의 기분 좋은 경쟁에 지켜보는 팬들도 덩달아 어깨가 들썩입니다 마운드도 탄탄했습니다 한 달만에 선발로 나선 김병현 선수는 5 2이닝 4실점으로 제 몫을 해줬고, 중간투수들은 무실점으로 SK타선을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전날 다소 불안했던 윤석민 선수는 네 개의 아웃카운트를 무실점으로 잡아내며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 ◀ANC▶ KIA타이거즈 SK전 3연승을 거두며 6위 SK를 한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5위 한화와도 현재 세게임 반차로 격차를 좁혔습니다 KIA는 오늘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5위 경쟁에 가세한 만큼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화전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오늘 KIA의 선발은 박정수, 한화는 탈보트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