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예해방 연휴' 총격사건 잇따라...4명 사망·34명 부상 / YTN
미국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준틴스데이' 연휴에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모두 4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일요일 0시 반쯤에는 시카고 부근 윌로브룩 쇼핑가 주차장에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던 중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는데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검거하진 못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세인트루이스 시내의 한 건물 5층 사무실에서도 10대들이 모여 심야 파티를 벌이던 가운데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고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10대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다수의 총기를 발견했습니다 토요일 밤 8시 반쯤에는 서북부 워싱턴주의 한 캠핑장에서도 무차별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군중을 향해 닥치는 대로 총을 쏜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