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배 비싼 백신 팔려고…'불주사' 수입 막은 제약사 적발

18배 비싼 백신 팔려고…'불주사' 수입 막은 제약사 적발

네, 아이들 건강을 볼모로 약을 비싸게 판 제약사 이야기입니다. 제가 오늘(17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요. '약값 장난', 가중 처벌하자 입니다. 지금 영상을 보시면 나오는 이 주사, 다들 어린 시절에 맞아보셨을 텐데요. 일명 '불주사'라고 불리는 결핵백신입니다. 정부 지원으로 무료로 맞을 수 있어 사실상 모든 아이들이 접종을 받죠. 그런데 이 백신을 수입하는 한국백신에서 정부 몰래 수입을 중단해서 영유아들이 18배 비싼 도장형 백신을 맞을 수밖에 없도록 했다가 공정위에 딱 걸렸습니다. [송상민/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어제) : 한국백신은 이 과정에서 2017년도에는 피내용 BCG 백신(불주사)을 전혀 수입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백신은 독점적 이윤을 실현하였고, 반면에 신생아 보호자들은 경피용 BCG 백신(도장형)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서 선택권이 제한되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