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3관왕' 양궁 임시현 "이제 시작…전설 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파리 3관왕' 양궁 임시현 "이제 시작…전설 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파리 3관왕' 양궁 임시현 "이제 시작…전설 될 것" [앵커] 파리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양궁 임시현 선수가 연말 각종 시상식 트로피 수집에 한창입니다 영광의 순간을 뒤로 하고 올림픽 메달보다 어렵다는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다시 담금질에 들어간 임시현 선수를 이승국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올해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임시현 떨 것 같지 않은 '양궁 여제'도 올림픽 10연패가 달린 단체전 결승 '슛오프' 순간은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습니다 [임시현 /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막상 느껴보니까 '와 이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구나'라는 걸 많이 깨달았고, 이제 이루고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희는 최강이었습니다!" 20대 초반에 거둔 눈부신 성과 비결을 묻자 묵직한 답이 돌아옵니다 [임시현 /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저는 되게 간절했다고 생각을 했고요 금메달 딸 만큼 노력을 했기 때문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다시 시작된 국가대표 선발전 올림픽 메달 따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는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운동화 끈을 조입니다 [임시현 /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제가 어떤 선수인지는 지금부터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새롭게 임할 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 여자 양궁 '신궁'의 계보를 잇고 있는 임시현 활을 내려놓는 순간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임시현 /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이 임시현했다' 싶도록 레전드가 한 번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 co kr) #임시현 #양궁 #파리올림픽 #3관왕 #레전드 #태극마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