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출시 5개월…'카스' 벽 높았다 [말하는 기자들_유통_0918]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출시한 '켈리'가 기대치보다 점유율이 늘지 않으면서 오비맥주의 '카스'가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공고히 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7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는 41 4%의 점유율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켈리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 '더블 숙성 공법' 등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라거'라는 점을 내세우며 출시했습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맥주 브랜드별 매출 1위는 오비맥주 카스로 7238억원 기록했습니다 2위인 하이트진로 테라는 24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58% 감소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켈리와 테라 매출을 합쳐도 오비맥주의 카스 매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판관비가 많이 소요되면서 2분기 영업익 하락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 판관비는 2266억원이었는데 반해, 올 2분기는 2686억원으로 420억원 늘어났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카스에 맞서기 위해 테라를 어떻게 리뉴얼 할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유태영입니다 #하이트진로 #켈리맥주 #1위카스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