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의 빛나는 액션 '테이큰' / YTN

리암 니슨의 빛나는 액션 '테이큰' / YTN

[앵커] 겨울방학 극장가는 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 '테이큰'의 마지막 편이 개봉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배우 김혜자, 최민수 씨와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따뜻한 가족영화도 관객을 찾았습니다 개봉 영화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빠는 가출하고 하루아침에 봉고차에 생활하게 된 아이들, 급기야 부잣집의 개를 훔치고 보상금을 받기위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세웁니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김혜자, 최민수 등 반가운 얼굴들과 아역배우들의 깜찍한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가족 영화로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김혜자, 배우]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서 구경해도 저건 보지마 이런 장면도 없고 그렇다고 재미 없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는 이 영화가 괜찮다고 생각해요 " [인터뷰:이레, 배우] "너무 힘든거에요 '지소'라는 역을 하는 게 그래서 연기 선생님을 만나면서 매일 촬영장에 오면 나는 지소다 나는 지소다 " 아시아 오페라 역사상 100년에 한번 나올만한 목소리로 찬사를 받았던 성악가 배재철 갑상선암을 앓고 절망의 늪에서 다시 희망을 되찾기까지 복잡한 감정선을 오페라로 절묘하게 표현했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75억 원을 투입해 일본과 유럽을 오가며 웅장한 오페라 무대를 재연하고, 배재철 역할을 맡은 유지태는 오페라 곡부터 영어 대사까지 거의 완벽하게 변신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유지태, 배우]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렵고 세상이 각박해지는데 아직도 이런 우정이 있고 이런 사랑이 있구나 "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를 펼치는 영화 '테이큰', 그 마지막 편입니다 경찰과 FBI, CIA까지 모두에게 쫓기는 극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며 1,2편 보다 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리암 니슨의 녹슬지 않은 액션도 볼 만합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