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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국회 원구성 법정시한 넘겨…'법사위' 두고 평행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국회 원구성 법정시한 넘겨…'법사위' 두고 평행선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오늘 아침 양 당 원내대표 발언 들으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원 구성 법정 시한인 오늘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에 여야는 의원총회를 계속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두 번째로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일단은 "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기 위한 특위를 구성한다." 여기에는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2]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오늘 원내대표 간 회동을 했는데요.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박병석 의장 주재로 이뤄진 세 번째 협상이었습니다. 앞서 각 당의 의총 결과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질문 3] 법사위에 대해서 여야가 공이 그렇게 가져오려고 하고 법사위원장을 쟁점으로 가져가려고 한다면 여야 스스로가 지난 국회까지 법사위가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은 이른바 상원으로서 발목잡기에 상임위원회로서의 기능을 해 왔다라는 것을 암암리에 서로 인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법사위원장의 잘못돈 권한을 뛰어넘는 권한에 대해서 수정하는 것이 더 먼저가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 4] 민주당은 일단 거대여당이기도 하고 또 국회의장의 성향을 봐도 그렇고, 통합당이 이 상황에서 꺼내들 수 있는 최후의 카드라고 할까요? 협상에 좀 더 필요한 자세라고 할까요?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5] 그렇다면 협상에서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떤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되겠습니까? [질문 6]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소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이 큰데요. 관련해 정의연과 남인순 최고위원이 검찰의 압수수색과 언론의 취재경쟁으로 인한 불안과 고통을 언급했죠. 하지만 쉼터를 압수수색했던 검찰은 고인을 조사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상황에 압박감을 토로했다고 한 만큼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여요? [질문 7]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운동의 대의를 손상시키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며 정의연 논란과 관련해 처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사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은 누구의 인정도 필요 없이 스스로 존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부금 모금의 투명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문대통령의 첫 입장표명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질문 8] 스스로 워밍업을 하고 있다고 했던 김두관 의원이, 대권후보로 입지를 굳혀가면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거쳤던 '당권 장악 후 대권 도전' 시나리오를 구상한 이 전 총리에 대한 견제구가 상당해 보이는데요. 또 다른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의원도 당권 도전 의지를 굳히면서 전당대회가 '대선 전초전' 성격으로 판이 커진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세론 속 견제론이 이 전 총리에게 득일까요? 실일까요? [질문 9] 한편 오늘 이낙연 의원이 최근 정치권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기본소득'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한 이야기를 꺼낸 것이 처음이라 주목받았지만, 서두에 원칙적 생각이라고 쓴 대로 취지를 이해하고 찬반 논의도 환영한다면서 입장 정리는 보류했네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