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뉴욕문화원 방문 "한국매력 알려야!"
박 대통령, 뉴욕문화원 방문 "한국매력 알려야!" [앵커] 유엔 총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을 찾아 K-컬쳐 행사 등을 둘러봤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재외 문화원을 방문한 것은 처음인 데 5천 년 한국의 매력을 해외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총회 외교의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을 찾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재외 한국문화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류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5천 년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전 세계에 있는 한국문화원이 5천 년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국가브랜드를 소개하고 문화외교를 잘 해주기를 바랍니다 " 박 대통령은 미국 현지의 문화예술계,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돼 있는 'K-컬쳐 서포터즈'와 만나 문화 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에는 박 대통령이 프랑스 유학시절 하숙했던 집주인의 손자인 버드빌 씨와 미스 USA 출신의 태권도 유단자인 니아 산체스 씨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니아 산체스 / 지난해 미스 USA]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문화, 한국인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특히 미스 USA들과 한국 문화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쁩니다 " 정부는 뉴욕 발대식을 시작으로 'K-컬쳐 서포터즈’를 27개 나머지 해외 문화원으로 확산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