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경23. 비단과 낡은베옷
백유경 - 백유경(百喩經) 백구비유경(百句譬喩經) 또는 백구비유집경(百句譬喩集經) 이라고도한다. 5세기경 인도 상가세나(Sangghasena)가 지었고 그의 제자 구나부릿디(Gunavrddhi)가 서기492년에한역(漢譯)한 경전이다. 백유경은 100가지 교훈적인 비유를 모은 경전이다. (사실은98개의 이야기로 역어져 있다.) 각이야기는 우화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이어서 상가세나의 해설이 나온다. 상가세나는 원만하면서도 계율을 지키는 청정한 불제자였던 것 같다. 그는"내가 이 논을 지으면서 우스게 이야기를 해서 붓다의 가르침을 해친 것 같지만 나뭇잎에 싼 아가다 약(진실) 처럼 약을 상처에 바른 뒤에 나무잎을 버려야한다." 고 당부하고 있다. 이 법연으로 깨침의 좋은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민족사 발행. 현각스님 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