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아무나 될 수 없다, 바다 사나이 SSU(2015.12.04.금)

[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아무나 될 수 없다, 바다 사나이 SSU(2015.12.04.금)

해양사고 현장이면 빠짐없이 구조 임무를 맏는 해군 해난 구조대, SSU의 훈련은 혹독하기로 소문났는데요, 부사관 27명이 6개월 동안 지옥훈련을 마치고, SSU대원으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난구조대원이 익사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 바다에 뛰어 듭니다 하늘에서는 잠수장비를 착용한 구조대원이 10미터 높이에서 바다로 뛰어듭니다 바다에서 사고가 났을 때, 가장 먼저 구조에 나서는 해군 해난구조대, SSU의 항공구조 훈련입니다 SSU가 되려면 선박인양, 바다수영, 심해잠수 등 6개월의 지옥훈련을 견뎌야 합니다 해양잠수사 교육과정은 전체 수료율이 60&에 머물정도로 해군 내에서 훈련강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올해는 40명이 지원했지만, 27명만 SSU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수료식을 끝내고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자 그제야 SSU대원의 얼굴에 웃음이 퍼집니다 인터뷰엄정식 하사/해군 해난구조대 "아무래도 수중에서 훈련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수료해서) 너무 즐겁습니다 " 인터뷰엄태국/엄정식 하사 아버지 "훈련을 무사하게 마친 아들한테 고맙고요 모든 임무에 나가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절대 실패하지 않는 임무를 수행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교육을 마친 부사관 27명은 앞으로 해난구조대를 비롯해 구조작전대와 함정 등에 실무배치돼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준원입니다 #KBS뉴스9경남 #해난구조대원 #S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