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_허가구역 확대 검토_권혁태

제주MBC 리포트_허가구역 확대 검토_권혁태

◀ANC▶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 2공항 예정지역 주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만들고 제주도의 도시계획을 새롭게 짜겠다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 2공항 문제를 주제로 특별 대담에서 나선 원희룡 지사. 먼저, 입지 선정 이후 불고 있는 부동산 투기 조짐에 대해 강도높은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INT▶ "저희가 위험수위를 넘어선다고 판단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줄이기 위해 다음 주부터 절차가 시작된다며 제 2공항 조기 완공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INT▶ "용역보고서가 안나왔는데도 내용이 나왔기 때문에 내용을 가지고 넘기겠다고 해서 벌써 예타시행하기위한 팀을 짜는거 보면 기재부도 매우 적극적이구요." 제 2공항 주변에 공항복합도시인 에어시티를 개발하기 위해 이르면 6개월 안에 도시계획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주민과 공공의 이익을 최대한 확보를하고 이게 힘에부치면 확보만 해놓고 단계적으로 가도됩니다." 제 2공항 건설과 맞물려 제주도 전체의 도시계획을 새롭게 짜겠다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INT▶ "교통망은 욕심같아서는 20분 전후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춰야하구요. 성산 공항과 서귀포시와 강정항은 성장축으로 쾌속으로 연결이 되어야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현재의 제주공항 문제는 뾰족한 해답을 내놓을수 없다며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놓았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