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반도체와 삼성반도체개발로 인한 용인 반도체 르네상스 부활
SK반도체와 삼성반도체개발로 인한 용인 반도체 르네상스 부활 SK하이닉스 반도체·삼성 반도체 용인시, '반도체 르네상스' 완성 정부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대 축구장 1천 개 규모에 달하는 710만㎡ 부지에 오는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입,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제조공장 5개를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 'ㄴ'자형 반도체 벨트의 화룡점정을 찍다!용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흥의 삼성전자와 플랫폼시티로부터 처인구 원삼의 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를 완성한다는 큰 그림 아래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반도체 고교 설립 등을 뒷받침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이 같은 용인의 미래 구상에 사실상 화룡점정을 찍은 셈이 됐다 원삼면 414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남사·이동의 삼성전자가 용인 남동부 지역의 거대 반도체 양대 축을 형성하고 향후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설 기흥 플랫폼시티까지 포함하면 용인 전역은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루게 된다 용인 남사,원삼 SK반도체 주변 토지투자에 관심있는 분들 꼭 들어야 할 특강!!! 일시 : 2023년 3월 30일(목) 오후 2시~ 5시(3시간)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109-1 (양지IC사거리코너) 김형선박사 부동산아카데미 수강료 : 7만원 수강인원 : 10명 내외 (소수정예주의) 문의 010 5477 2808 김형선 박사 용인시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의 국가산단 지정 발표 다음날 곧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산단 배후도시 조성 등 국가산단 지정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추후 협조를 당부했다 용인시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 시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향후 용수·전력 공급,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보상·이주 문제, 배후도시 조성 대책 등 행정절차 전반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범정부 추진단에도 참여해 시의 입장을 비롯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용인시는 2018년부터 시작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사업의 경험치를 활용, 추진상의 지연 요소 등을 반면교사 삼아 불필요한 과정을 줄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과거 용인 SK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승인 과정 중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만 안성시와 방류수 문제로 8개월이 지연됐고, 용수공급시설 문제로 여주시와도 진통을 겪으며 11개월이 지연된 바 있다 이 시장은 "원삼SK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추진 과정을 돌이켜 보면 산단 지정만 했을 뿐 여기에 연결되는 도로망은 갖춰놓질 못했다"며 "이 같은 선례를 되풀이하지 않고 향후 반도체 산단 간 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통망을 갖추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국가산단 지정으로 자신의 대표 공약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이 실리게 됐고,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이 필요한 경강선 연장사업(광주 삼동~용인 남사)도 사실상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그간 경강선 연장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수립론을 외쳤던 이 시장의 주장에 명분과 동력이 마련된 셈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가전력산업인 만큼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도 수도권 규제나 지역균형발전 논리와는 결을 달리해야 한다"며 "대승적 결단을 해준 정부와 삼성전자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국가산단이 제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