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30만 이상 찾아.. 중화권 매출 40% "늘었다" / JIBS / 제주 / 2023.10.03
(앵커)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당초 28만 명으로 예상했던 방문객이 30만 명을 크게 웃돌 전망입니다 임시연휴 지정이 촉박했던데다, 값비싼 해외 대신 가까운 제주를 택한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연휴 특수는 또 이제부터 시작이라, 관련업계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길었던 연휴를 보내고, 떠나는 발길로 종일 공항이 북새통입니다 길어진 연휴에 고향의 정을 한껏 느끼기도 했지만, 모처럼 가족들끼리 제주여행을 만끽한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희/경북 구미 "추석이 다른 추석보다 길어서 일정이 잘 맞아서 가족들끼리 오게 됐습니다 가는 날까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이곳저곳 재미있는 곳 찾아가며 모처럼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해외로 나선 발길만큼이나, 국내 관광객도 몰렸습니다 워낙 촉박한 시점에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탓에 가까운 제주행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지훈 기자 "추석 연휴기간 국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제주 방문객들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연휴 시작전 27일부터 개천절까지 일주일간 28만여 명을 예상했던게, 하루 평균 4,000명 정도 더 찾았습니다 많게는 하루 5만 명까지 극성수기 수준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체 3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도 늘어, 엿새동안 2만 명 가까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더구나 중국 연휴 특수는 사실 이제부터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겹쳐, 1만 7천 명 정도 중국 관광객이 찾을 전망입니다 중단됐던 크루즈가 들어오고, 단체관광도 시작됐지만 아직 미미하고 오히려 늘어난 직항노선에 힘입어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면세점 등 관련업게에 매출 개선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면세점만 해도 일주일 사이 개별고객이 10% 정도 더 늘고 매출이 40% 상당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제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연휴를 맞아서 제주를 찾은 (중국)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홍삼과 K패션, 특산품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중국어 가능 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기대 이상 내수시장에 활기를 더한데 이어 중국발 연휴 특수가 재차 관광시장에 호재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중국인관광객#중국연휴#추석#추석연휴#제주관광#뉴스#제주뉴스 ▶ JIBS 뉴스 제보하기 JIBS 뉴스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 -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검색 → 채팅하기- 페이스북 : 'JIBS뉴스' 검색 → 메시지 보내기 - 이메일 : jibsnews@jibs co kr- 전화 : 064-740-7890 ▶ JIBS 뉴스/제주방송 채널 구독하기 : ▸ 구독하기(무료)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JIBS 엔터테인먼트 ▸ JIBS 뉴스 ▸ 힐링 아일랜드 ▸ 비즈니스 문의 jibsplus2@jibs co kr ※ 저작권 공지 (Copyright) - 불법 다운로드 및 상업적 사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