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성찰 주는 연극 '스크루테이프'(장현수) l CTS뉴스
앵커: 연 초를 새로운 마음으로 보내기 위해 문화생활을 고려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앵커: 기독교적인 메시지가 담긴 연극이 무대에 올라 문화 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작품인지 장현수 기자가 전합니다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기독교 변증가로도 유명한 C S 루이스 그의 작품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연극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의 연극 '스크루테이프'입니다 인간과 신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임무를 맡은 악마 웜우드 선배 악마들은 인간이 구원받지 못하도록 웜우드에게 메시지를 전합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거짓된 삶, 겸손을 가장한 교만함, 두려움을 이용한 무기력함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인간과 신의 사이를 방해하지만 생각과 달리 계획은 번번이 무너집니다 Int 추상미 대표 /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 악마가 이제 자기가 맡은 환자(성도)가 원수(하나님)로부터 떨어지게 하기 위해 인간을 파멸시키는 지침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그런 내용입니다 기독교적인 메시지와 더불어 비기독교인도 흥미롭게 대할 수 있는 ‘악마’ 캐릭터를 다루는 것도 이번 연극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또 작품에는 다음세대, 청년들이 적극 관람할 수 있도록 현대적 각색 등의 노력이 담겼습니다 연극을 공동 제작한 추상미 이석준 부부, 신앙적 사명감을 예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배우들도 매일 연습에 앞서 큐티하며 작품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 대표는 “이번 작품이 문화 예술 콘텐츠에 목말라 있는 대중과 신앙인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Int 추상미 대표 / 야긴과 보아스 미니스트리 저희 공연은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공연이고 그리고 어떤 감동과 또 성찰을 느끼게 하는 그런 작품이니까요 성도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이런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서 이제 교계에 많이 보급할 수 있도록 후원과 격려차 많이 극장에 방문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한편, 연극 '스크루테이프'는 오는 2월 4일까지 관객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