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12시까지 아픈 아이 돌보는 ‘달빛어린이병원’
밤 12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알고 계신가요? 달빛어린이병원은 병원이 문을 닫은 시간에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한 야간 어린이진료센터인데요. 큰 병이 아닌데도 응급실을 이용했던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해 2014년에 도입됐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에 만 18세 이하 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느닷없이 아픈 아이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고 보고 전국의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달빛어린이병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