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한책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2017년 4월 27일(목) 10:30~12:00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한책하나구미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구본권 작가의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인공지능, 로봇으로 둘러싸인 시대에 사는 우리가 마주하고 염두해야 할 상황을 10가지의 주제로 풀어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이 시점에 가까운 미래에는 과연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어 첨단 IT도시에 살고 있는 구미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답을 찾아갈 중요한 지표가 되어줄 만한 책입니다. 이날 행사는 아트락티브 앙상블 팀의 현악3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경과보고, 샌드아트 공연,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선포, 독서릴레이 첫 주자 전달 이벤트, "시애틀 리즈"도서 전시가 있었고, 지루할 틈 없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은 올해의 책인 '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스토리를 모래로 신비롭게 표현해 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릴레이 독서, 북 콘서트, 계층별 독서토론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