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정상회담 의제 조율 방미..."톱다운 방식 대화 유지해야" / YTN

김현종, 정상회담 의제 조율 방미..."톱다운 방식 대화 유지해야" / YTN

다음 달 11일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차 미국을 방문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논의와 관련해 "톱다운 방식으로 계속 궤도 내에서 대화가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미국시간 30일 워싱턴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또 한국도 포함해서 대화가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맹국인 미국과 먼저 조율해서 만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말해 한미 정상회담 뒤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 최근 러시아 방문 결과와 관련해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지만 확실한 답을 얻지는 않았다면서도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와 핵물질을 미국으로 이전시키는 등 포괄적 요구를 담은 문서를 북한에 건넸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우리 정부도 관련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미국 측의 브리핑을 받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차장은 미국시간 내달 1일 찰스 쿠퍼먼 백악관 국가안보회부보좌관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한 뒤 상·하원 군사위와 정보위, 외교위 소속 의원들도 접촉한 뒤 3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