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 물량 놓고 "단가 낮추라 했다" vs "오해일 뿐"[MBN 종합뉴스]

마스크 공적 물량 놓고 "단가 낮추라 했다" vs "오해일 뿐"[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마스크 공적물량을 갑자기 늘려서일까요? 한 마스크 제조업체가 갑자기 생산중단을 선언해 논란이 됐습니다 조달청은 업체와의 계약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한 치과용 마스크 생산업체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대표이사는 마스크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달청이 생산단가의 50%만 인정해주겠다고 통보했고, 일일생산량의 10배를 요구해 더 이상의 손실을 감수할 수 없다며 중단 배경을 밝히고 있습니다 업체를 찾아가봤습니다 "지금 아무도 안 계시는 거에요?" "모르겠고요 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업무하는데 방해되니깐 " 기획재정부는 생산단가와 물량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기획재정부 관계자 - "오해는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적정 원가 마진을 확보할 수 있게 조달 가격을 당연히 협상에서 결정해야 하고요 " 기획재정부는 공적물량 공급을 위해 생산업체 131곳 중 현재까지 125곳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 co kr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MBN종합뉴스#마스크 제조업체#마스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