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근린공원 무장애 데크 개장식 개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27일 화도읍 녹촌리 화도근린공원 개장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무장애 데크, 숲속놀이마당 등 주요시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화도읍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공원조성1팀장의 사업 경과 보고와 조 시장의 격려사, 감사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화도근린공원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을 통해 무장애 데크 산책로, 숲속 놀이 공간, 경관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하며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될 준비를 마치고 노약자나 장애인,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시민도 불편 없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조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체육문화센터 방향 입구에서부터 바닥분수 광장까지 연결된 무장애 데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망대 쉼터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휴식의 시간을 즐긴 후 바닥분수 점등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그동안 화도읍에는 시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즐길만한 시설이 없어 안타까움을 느껴왔다”며 “이번에 선보인 화도근린공원은 화도 주민들의 삶의 활력과 건강한 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화도지역에 앞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파악해 시민의 행복공간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