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국, 당권도전 선언 "민심 전면 수용해야"
정병국, 당권도전 선언 "민심 전면 수용해야" 새누리당 비박계 5선 정병국 의원이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른바 '남·원·정'의 멤버로 옛 한나라당 소장파 그룹을 이끈 데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은 비박계 김용태 의원과 친박계 이주영ㆍ이정현 의원에 이어 4번째입니다. 정 의원은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갑질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이 강한 수평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의 오만한 갑질부터 없애야만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의원은 공약으로 공천 시스템 혁신, 초당적 경제개혁위원회 국회 설치 그리고 개헌 논의 시작 등을 제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