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려다 빚더미에'...취준생 울린 투자 사기 / YTN

'돈 벌려다 빚더미에'...취준생 울린 투자 사기 / YTN

20대 청년 구직자들을 상대로 사업에 투자하라고 꾀어 대출 수억 원을 받게 한 뒤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9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20대 취업준비생 13명에게 길거리 상점 이른바 '로드샵' 사업에 투자하면 월 3백에서 천오백만 원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2억 9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 명의의 재직증명서 등을 허위로 만들어 대부업체를 통해 돈을 빌리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자들에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면 건당 50만 원을 준다는 다단계 수법으로 친구들을 사기 범행에 끌어들이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유정[[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