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마 페이퍼스' 명단에 한국 관련기업 8개
'파나마 페이퍼스' 명단에 한국 관련기업 8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우리 시간 어제 오전 3시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 '파나마 페이퍼스'에 포함된 역외기업 등 21만4천여 곳의 명단과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했습니다. ICIJ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데이터베이스는 파나마 법률회사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자료 1천150만건의 일부로 누구나 검색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한국 관련 역외기업을 검색하면 'PF마린', 'KC 리싱' 등 모두 8곳의 이름이 나오는데, KC리싱의 중개인으로 SK해운의 이름이 등장하며 법무법인 세종은 파나마 역외법인 2곳의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