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첫 법정출석…혐의 부인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아이돌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5·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대표)가 첫 정식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는데요.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이 (가수 연습생 출신) A를 만난 것은 맞지만, 거짓 진술을 하라고 협박하거나 강요하지 않았다"고 무죄 주장을 폈습니다. 재판장이 본인의 의견도 변호인과 같은지 묻자 양 전 대표는 "그렇습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양 전 대표가 이 사건으로 법정에 출석한 것은 이날이 처음인데요, 그는 앞선 공판준비기일에 불출석했으나 변호인을 통해 무죄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 전 대표는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 수사를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양현석 #비아이 #마약수사무마의혹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