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교통량 증가…"오후 5~6시 정체 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도로 상행선 교통량 증가…"오후 5~6시 정체 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도로 상행선 교통량 증가…"오후 5~6시 정체 절정" [앵커] 긴 연휴에 여행길에 오르거나 귀경하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오늘도 긴 구간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하행선 정체는 정오를 기점으로 꺾이고 있지만, 상행선 정체는 1~2시간 후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사항 알아보겠습니다. 차병섭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고속도로 하행선은 남은 연휴 여행을 즐기는 차량이 빠지며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상행선은 점심 드시고 올라오는 귀경객이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오후 5~6시 정체가 극에 달할 전망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광주까지는 5시간30분, 대전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또 상행선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 대전에서는 3시간 2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영동나들목에서 금강휴게소 구간 포함 92km 정도가, 부산방향은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 구간 포함 약 65km가 거북이 운행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구간 포함 80km 정도가 막히고 있지만, 목포 방향은 정체구간이 35km 정도로 줄었습니다. 고속도로공사는 하행선 정체는 오후 7시쯤 해소되는 반면, 상행선은 내일 새벽 1~2시에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봤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어제에 이어 또다시 500만대를 넘길 전망입니다. 어제는 하루 최다 교통량인 588만대였는데, 오늘도 50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다음날인 433만대보다는 17% 많고, 주말 평균인 450만대보다는 12% 정도 많은 수치입니다.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 자정까지 입니다.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