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어떤 예산안이 삭감되나? (2016.11.22.화)
[앵커멘트] 경상남도의 6조 9천억 원, 도교육청 4조 4천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경남도의회가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갑니다 일부 쟁점 예산안에 대해서는 삭감을 둘러싸고 논쟁이 예상됩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내년 예산안 가운데 최대 쟁점은 도교육청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천 420억 원입니다 도교육청이 이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지 않고 유치원 몫과 합쳐서 유치원 유아 학비 항목으로 "우회편성"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하선영/도의원 "제대로 편성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으면 다른 예산에 꼼수로 편성하지 말고 아예 편성하지 않는 것이 맞죠" 경상남도의 경남창조경제센터 지원 예산 10억 원도 논란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사업으로 내년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데다 경남테크노파크와 업무중복으로 예산낭비 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강민국/경남도의원 "사업 자체가 국회나 중앙정부에서 다뤄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도의회 에서)중점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해봐야 하지 않겠나 " 이밖에, 지역간 균형발전과 서민계층 예산 지원 편성도 중점 심사대상입니다 [인터뷰]진병영 도의원 "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힘든 분들이 많잖아요 행정에서 전혀 보호를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문 예산을(제대로 심사할 예정입니다 )" 경상남도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주부터 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으로 심사가 시작되고 다음달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KBS뉴스9경남 #예산안 #경상남도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