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6-11-17) [겉치레] - 김상복 목사

오늘의 양식 (2016-11-17) [겉치레] - 김상복 목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태복음 6:4 케리는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의 즐거운 태도를 알아차리고 칭찬하도록 대부분의 시간을 행복한 것처럼 행동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녀가 지역사회에서 사람들을 돕는 것을 보기 때문에 그녀를 지지해줍니다 그러나 솔직히 돌아본다면, 케리는 “나는 주님을 사랑하지만 어떤 때는 나의 삶이 겉치레처럼 느껴집니다 ”라고 인정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그녀의 많은 노력 뒤에는 불안감이 있고, 또 계속 그렇게 할 힘이 점점 사라져간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완벽한 동기들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동기들은 때때로 인정받고 칭찬받기 원하는 우리의 욕망과 뒤섞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구제하고, 기도하고, 금식하는 사람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마 6:1-6)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리고 “금식할 때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4, 6, 16절) 섬김은 주로 공개적으로 하게 되지만, 아무도 모르게 하는 작은 섬김이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분의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도 귀하게 보셔서 그분의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고, 그분의 사랑을 매일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보다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기를 더 원하는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를 도우셔서 동기들을 순수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주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열망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가장 숭고한 동기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