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47억 횡령·도주 뒤…재무과장은 '얼굴을 바꿨다' / JTBC 사건반장
모두가 새해 소망을 품었던 2013년 1월, 아산의 한 사무실에는 한 남성이 홀로 앉아있었습니다 직원들은 모두 휴가를 가고, 성실함과 유능함으로 인정받은 재무과장 윤 씨 혼자 남았던 겁니다 그런데, 며칠 뒤 휴가에서 돌아온 직원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사 계좌에서 47억 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윤 씨의 사진으로 수배 전단을 만들었고, 소셜미디어와 전국 곳곳에 뿌렸습니다 그러나 윤 씨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윤 씨가 사라진 지 48일 결정적인 제보를 받은 경찰은 윤 씨를 어렵게 붙잡았는데 검거한 사람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윤 씨와는 완전히 다른 얼굴의 이 사람, 회삿돈을 횡령한 윤씨가 맞긴 한걸까요? 오늘 사건연구소는 ‘재무과장의 페이스오프’를 짚어봅니다 #사건반장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