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울려 퍼진 평화의 기도

광화문에 울려 퍼진 평화의 기도

[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7년 8월 31일 C채널 뉴스 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보다는 평화를 추구하자는 기도운동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김보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이은 북한의 마사일 도발이 이어지며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평화를 도모 하기 위한 기도의 소리가 광화문 중앙 광장을 가득 매웁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고난받는이들과함꼐하는모임과 기독여민회, 뉴코리아 등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기독인 들은 평화의 사도직을 감당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주님의 용서와 성령의 충만함을 간구했습니다. 삼백여명의 참석자들은 이 땅의 평화를 지키며 경색된 남북관계가 호전돼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독여민회 이현아 목사는 설교를 통해“평화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사용된 무기와 전쟁으로는 결코 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목사는“진정한 평화를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가자”고 독려했습니다. 기도회에서는 콘서트와 평화순례의 시간도 마련돼 평화의 참 뜻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나가며 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 함께 깨어 기도하기를 권면했습니다. C채널 뉴스 김보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