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할머니에게 마음을 열게 된 순간

고양이가 할머니에게 마음을 열게 된 순간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살아가던 노란 길고양이, 치즈 춥고 힘든 겨울,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아 늘 배가 고팠던 치즈는 구내염까지 걸려 더욱 고단한 길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배고픔과 추위에 지친 치즈가 들어간 곳은 조용한 할머니의 집 치즈는 마당의 차가운 구석에서 웅크린 채 잠이 들었어요 자신의 마당에서 자고 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한 할머니는 잔뜩 야윈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워 매일매일 맛있는 밥을 건네주었답니다 하지만 사람을 무서워하던 겁 많은 치즈에게,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은 어색하고 낯선 것이었기에 치즈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배가 고팠던 치즈는 이상한 상자 속에 들어 있는 밥을 발견했어요 맛있는 냄새로 유혹하는 밥을 먹으려 들어가는 순간 쿵! 치즈는 차가운 철창에 갇혀 또다시 어디론가 떠나게 되고 말았답니다 치즈는 어디로 떠나게 되는 걸까요? 치즈는 다정한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길고양이 #코숏 #고양이 간택 - 비마이펫 고양이툰// 37화 고양이가 처음으로 집사에게 마음을 열었을 때 39화 고양이가 할머니에게 마음을 열게 된 순간 2 - BGM // 비마이펫 자체 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