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 / YTN
[기자] 긴 명절 연휴가 끝났습니다 연휴동안 기쁨도 컸지만 일상으로 돌아와서 느껴지는 후유증도 큰데요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속은 더부룩하고, 연휴 후유증에 시달리는 분들 많으시죠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앵커] 긴 시간 운전에, 고된 가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 방심하다가는 병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방법이 있을까요? [기자] 연휴 증후군을 줄이려면 무엇보다도 평소처럼 수면시간을 지켜서 깨진 생체리듬을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휴 바로 다음날인 오늘 같은 날에는 술자리 피하는게 좋고요 잠을 잘 땐 평소보다 낮은 베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앵커]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힘들때도 있잖아요? [기자] 친척들을 만나면 당연히 즐겁지만 떄때로 '언제 결혼할거냐', '연봉 얼마냐' 등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뇌도 몸살을 앓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 찾아올수도 있는데요 이럴때는 스트레칭을 자주해주고, 적당한 운동과 산책을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앵커] 음식은 어떤 것들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기자] 식사도 기름진 음식보단 채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또, 연휴 뒤에 원인 모를 열이 난다면 유행성 출혈열 같은 유행병이 옮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간에 수고했다고 서로를 격려하는 것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앵커] 오늘 황사때문에 날씨가 많이 뿌옇죠? [기자]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는 단하루 만에 우리나라를 뒤덮었습니다 전국에 황사특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연일 이어졌던 안개와 대기 오염물질까지 결합하면서 서울과 경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도 짙은 황사가 말썽을 부리다가 오후 늦게부터는 점차 약해지겠지만 내일도 남부 일부지역에는 남아있는 곳이 있으니까요 호흡기가 약하신분들은 바깥활동을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찬바람이 불면서 반짝추위를 보였습니다, 낮동안에도 서울 5도로 기온자체는 예년이지만,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낮겟습니다 지금까지 생활의 정석에 박은실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