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 산만해서 작년에 정신과에서 ADHD진단을 받았어요. 올해들어 조금씩 더 심해지는 듯 해서 걱정입니다. ㅣADHD, 한형기 한의사.

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 산만해서 작년에 정신과에서 ADHD진단을 받았어요. 올해들어 조금씩 더 심해지는 듯 해서 걱정입니다. ㅣADHD, 한형기 한의사.

#ADHD #ADHD치료 #소아정신과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 아이가 활달하고 말이 많은 편이고 차분하게 뭘하는걸 힘들어해요. 초등학교 입학해서 수업시간에도 떠들고 옆 친구와 장난치며 가만있지 못하고 해서 소아정신과 검사받았는데 ADHD라고 했었어요. 2학년 되면서 산만하고 말을 과하게 많이하고 친구들과 트러블도 도 자주 있어요. 앞으로 학업에도 지장이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한형기입니다. ADHD인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산만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고 주의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발생된 결과로 주요 원인은 뇌의 안와전전두엽과 배외측전전두엽의 미성숙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안와전전두엽은 스스로 행동과 충동을 통제하여 충동성과 과잉행동을 막아주고 배외측전전두엽은 주의집중을 유지시켜 자신의 일을 끝까지 완료할 수 있게 합니다. 어려서부터 ADHD 증상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는 비율이 70%이고 성인기에 이르러서도 ADHD 성향이 관찰되는 비율이 30%입니다. 대개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 과잉행동이나 산만함이 다소 감소하기도 하지만 반항장애나 품행장애로 진행되며 동반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ADHD인 아이는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고 매우 활동적이기 때문에 반항장애의 발병율이 높으며 적절한 치료를 못하여 품행장애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ADHD인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차분해지는 모습을 기대하지만 산만함이 지속되거나 또는 좀 더 산만함이 증가되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학업성취도가 저하되면서 학습부진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의원에 방문하여 아동의 주의력과 집중력 그리고 과잉행동 문제에 대해 그 원인과 정도 동반문제와 예후 등을 판별하기 위한 맥진과 검사와 더불어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워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