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염초봉 릿지길에 쌓인 눈 때문에 올라오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서 우회합니다 수없이 다니시던 그 길을 미련없이 포기하시는 여든 사부님의 겸손함을 존경합니다 2025 1 1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