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기의 뉴스와이드] 장제원 "김종인 대망론 나오면 국민의힘 가여워져"](https://krtube.net/image/_vkuqRNZhBc.webp)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장제원 "김종인 대망론 나오면 국민의힘 가여워져"
[출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제18대·20대·21대 국회의원(3선) 전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제20대 국회 예결위·사개특위 간사 [인터뷰 전문] 앵커 : 오늘의 초대 손님 모십니다. 아마 민주당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국회의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면서도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무서워할 것 같습니다. 야당 내 야당이라고 불리는 분입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제원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 제가 제대로 소개했습니까? 장제원 :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앵커 : 지금 법사위원을 맡고 계시죠? 장제원 : 그렇습니다. 앵커 :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 가지고 한참 전에 저희가 짚어봤는데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장제원 : 저는 이제 국정감사를 앞두고 방금 우리 패널들께서 말씀하셨는데 이게 추미애 국감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저는 야당이 더 몰아붙이기 전에 이낙연 대표가 인적 쇄신을 건의해서 야당의 공세에 추미애 장관이 그만두는 게 아니라 이낙연 대표의 요구로 이것을 대통령이 수용하는 방식으로 해서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 장관의 옷을 벗으시고 그 문제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해명이 필요하지 않느냐 저는 그게 더 민주당을 위해서 옳은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 그런데요. 이제 그런 부분도 사실 생각 안 해볼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사실과 좀 다른 부분들이 있다면 지금 주장하는 의혹들이요. 그리고 또 하나 과연 엄마 된 입장으로서 자식이 이렇게 아파서 있는데 전화해서 좀 연장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 그런 정도 가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될 거냐 하는 의견도 있을 수 있어요? 장제원 : 법무부 장관이라는 것은 고도의 도덕성을 요구하고 고도의 전문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정치적 책임이라는 게 있거든요.우선적으로 본인이 예결위와 법사위의 의원들의 질문, 보좌관이 전화를 했습니까 물어봤을 때 명확한 단어로 그런 적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민원이냐 청탁이냐 이야기가 많지만 그 기준은 그 보좌관이 자신의 신분을 밝혔느냐 안 밝혔느냐예요. 밝혔다는 것 아닙니까? 그것은 법을 떠나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되는. 그렇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은 또 동부지검의 수사 지휘의 정점에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 당내와 관련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제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 맨 처음에 김종인 비대위원장 당에서 모시자고 할 때부터. 장제원 : 아닙니다. 찬성했습니다. 앵커 : 그러셨나요? 당내에 사람 많이 있지 않느냐 그런 말 하셨을 것 같은데. 장제원 : 저는 처음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말씀이 나올 때는 그분 정도면 괜찮지 않겠느냐고 얘기했는데 들어오실 때 사실 많은 의원분들이 의문을 표하고 그분의 독선적인 리더십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말씀하셨잖습니까? 그때 뭐라고 그랬습니까? 시비 걸지 말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뭔가 좀 견제를 하지 않으면 독주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지속적으로 1인 정당의 리스크를 줄여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저는 나름대로 제가 느끼는 그런 쓴소리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 이분이 오시면 민주적인 당 운영이 잘 안 될 것 같다 이런 걱정을 하신 겁니까? 장제원 : 아니, 그래서 제가 처음에 이 비판을 하는 이유들을 보게 되면 맨 처음에 노이즈캔슬링, 비대위를 만들어놓고 다른 비대위에게 마이크를 주지 않겠다, 위원들에게. 그거는 비대위원들을 둔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비 걸지 마라. 이런 말 하면 안 된다라고 말씀드렸고 두 번째 비판한 게 자유에 대한 가치 논쟁을 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우리 보수가 지향해야 할 실질적인 보수의 가치, 자유의 가치가 뭐냐. 자유라는 것은 우리 보수가 지니는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거든요, 그 가치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살 수 있는 자유를 말씀하는 겁니다. 저는 그거는 너무 우리의 자유의 가치를 협소시키고 속물화시켰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지금 위협받고 있는 자유의 가치는 극빈이 아니거든요? 실질적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될 자유에 대한 실질적 가치는 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빵을 더 좋은 빵을 우리의 힘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사야 할 그 자유를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 혁신이라든지 좋은 일자리를 이야기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자유에 대한 가치를 얘기했고요. 세 번째는 숙제만 했지, 답은 없다. 지금 전일보육제라든지 기본소득이라든지 이런 다양한 정책을 얘기하면서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없는 거예요. 우리 국민들 그러면많은 지역 유권자분들께서 말씀하세요. 기본소득?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건데? 그 답을 내놓지 못하기 때문에 숙제만 했지 답은 없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그다음에 최근의 정당 정책 같은 경우에 좀 더 동의가 있어야 된다. 컨센서스를 만들어 가야 하지 않느냐. 의사결정의 민주성, 이것을 제가 지적을 했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여의도연구원장 인사 파동이 있었습니다. AI 전문가를 독선적으로 추천했다가 그분이 세월호 문제에 대한 막말을 했던 분이라는 게 드러났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뭐라 하셨냐면 나는 그 사람 몰라. 이렇게 말하는 건 정말 이 여의도연구원장 자리가 중요한 겁니까? 무책임한 것 아닙니까? 그걸 당에서 지적을 안 하다니 그리고 비대위원회에서는 그 중요한 자리에 대해서 논의 안 했다는 겁니까? 그래놓고 문자 하나로 당신 그만두라? 이렇게 한다는 거에 대해서 당내 지적이 없다면 이게 당이 살아있는 정당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가 조목조목. 앵커 : 알겠습니다. 장제원 : 그 독선적인 리더십에 대해서 일관되게 제가 비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 나는 왜 김종인을 반대했는가라는 것에 대해서 5가지로 이렇게 정리를 딱 하셨는데요. 장제원 : 제가 이 시국에 나오는 글들을 보면 다 그런 고비고비마다 제가 말씀을 드렸고 또 5.18 무릎 꿇으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주 잘했다. 앵커 : 원래 그렇게 자신이 그러니까 장제원 의원 개인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내가 이런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 뭐 이렇게 좀 나름 정리하는 스타일입니까? 장제원 : 제가 이렇게 답변을 드릴게요. 지난 총선의 패인을 우리 뉴스와이드의 많은 패널들도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지금 우리 당의 구성원 중에서 황교안 대표에게 돌을 던진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그 당시에 공천권을 쥔 당대표가 나가자 그러니 나갔고 들어오자 그러면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아무도 황교안 대표의 잘못된 리더십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한 분 계십니까? 저 혼자 이야기했습니다. 대표의 제왕적 리더십 바꿔야 한다. 국회에 들어가 싸워야 한다. 그렇게 이야기했을 때 많은 당내의 인사들이 장제원 또 내부 총질한다 이렇게 말씀하지 않습니까? 잘못된 리더십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그분에 대해서 돌을 던질 수가 있거든요. 앵커 : 알겠습니다. 장제원 :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거든요. 1인 지배 정당의 리스크를 줄여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은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에 대해서 우리 당권을 가진 분이 그것을 수용하고 거기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일보일보 전진하는 게 저는 그 리스크를 막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그러면 처음에 우려했던 부분, 이제 100일이 지났는데 내 우려가 맞았다 아니면 좀 더 봐야 되겠다 어느 쪽입니까? 장제원 : 제가 100일을 분석하면서 이렇게 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변화에 대한 노력 가운데서 한계도 분명히 드러냈다. 그 한계에 대해서 제가 독선적 리더십을 이야기했고요, 두 번째는 숙제만 했지 답은 없다. 세 번째는 광화문 집회에 있어서 우리가 민주당의 덮어씌우기 정치 공세가 그 프레임에 걸려버렸다. 왜냐하면 광화문 집회 이전에 대표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냐 하면 우리 당원들을 나가라 마라 할 수 없다, 약간 어정쩡한 메시지가 나가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렇게 덮어씌우는 그 정치 공세가 걸려버린 거죠, 프레임에.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아쉬웠다 이렇게 얘기해서 제가 포괄적으로 변화에 대한 노력 속에서 한계도 드러나는 계기였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지금 김종인 위원장의 여러 가지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그럴까요, 좀 문제 삼는 부분들을 얘기를 하셨는데 한 두 가지가 더 있죠, 지금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는데 얼마 전에 홍준표 의원 복당하는 게 맞다 뭐 이런 글을 올리셨다가? 장제원 : 그렇습니다. (전체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BN #MBN뉴스와이드 #백운기앵커 #장제원의원 #장제원 #국민의힘 #미스터쓴소리 #김종인 #안철수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