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민미션포럼 오픈세션2 다음세대 사역 백상원 목사/주성하 목사
2024 국민미션포럼 목회전략 콘퍼런스의 오픈세션 중 ‘다음세대 사역’ 영역에서는 다음세대 교육의 본질이 조명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꿈이있는미래(꿈미) 부소장 백상원 목사는 “청소년 10명 중 8명 이상이 ‘종교가 필요 없다’고 느끼고 있고, 심지어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 2명 중 1명은 하루 일과 중 신앙과 관련된 활동이 5분이 채 되지 않는 현실”이라며 “기독교 교육의 생태계를 복원하려면 헌신을 넘어 훈련을 통해 동역자로 나서는 부모가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중과 주말이 이원화되지 않고 부모가 신앙의 주체가 되어 가정과 교회를 연결하는 ‘원 포인트 통합교육’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신앙교육의 동역자가 된 부모가 핵심임을 역설했다 이어 등단한 DNA미니스트리(대표 김은호 목사) 총괄디렉터 주성하 목사는 청년 성도들을 위한 사역 바탕을 마련하는 체계를 현실적으로 보여줬다 그는 “특정한 교회 사역을 그대로 접목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면서 “중요한 것은 교회마다 청년 공동체의 신앙 정체성이 형성됐을 때 사역자가 바뀌어도 변함없는 영적 동력이 살아 숨쉬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 목사는 “영성을 축적하는 것은 작지만 거룩한 습관으로 시작된다”면서 나이·성별·지역 등 일상 환경이 다르더라도 지속적으로 영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도구로 ‘홀리 해빗(Holy habit) 다니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4권의 교제를 활용해 신뢰 용기 절제 등 21가지 키워드를 묵상하며 건강한 신앙 습관을 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