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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묵상/ 느헤미야7장5-60절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나서 바벨론에서 돌아온 자들의 숫자와 가문의 목록들을 기록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픔과 역사를 잊지 않으셨음을 상기 시키고,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가문과 족보에 나열된 이름들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아시며, 그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내가 어디를 가든지 또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은 아시고, 우리가 그분의 뜻과 계획 속에서 살아가며,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딤후2:19)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써, 공동체를 이루는 것처럼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교회 공동체에 구성원으로 연합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서로 돕고 세워 주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은사와 재능은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데 사용되어야 하며, 공동체의 유익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일하십니다 따라서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교회를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