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의 중요성 조명 받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여전 / KBS뉴스(News) 충북 / KBS청주

미호천의 중요성 조명 받고 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여전 / KBS뉴스(News) 충북 / KBS청주

[앵커] 통합 청주시 출범과 세종시 건설등으로 미호천의 위상이 높아졌다면, KBS충북뉴스가 연중 기획으로 미호천을 조명한 올해는, 그 중요성이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부각된 원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유용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성망이산성에서 발원해 음성,진천, 증평, 청주를 거쳐 금강과 합류하는 미호천, 그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한 세미나와 포럼 등이 이어지는 등 미호천은 올 한해 충북의 최대 환경의제이자 미래 발전을 위한 화두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먼저, 곳곳이 2. 3급수를 넘나드는 등 상류와 하류 가리지 않고 만족스러운 수질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박 연수/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사무처장 KTX 세종역 관련 갈등으로 당초 예정됐던 이시종충북지사와 이춘희 세종시장의 이른바 미호천 회동이 무산되면서 미호천 광역권 개발을 위한 광역 자치단체간 공조가 본격화되지 못한 것도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경기/ 충북연구원 박사 미호천이 충북을 넘어 신수도권 중심 하천으로 떠오르면서 환경생태공간과 개발축으로서의 조화 , 여기에 홍수 등 재난에 대한 대책강화도 시급한 과제가 됐습니다. 이 재은/ 충북대 교수 저는 지금 89KM를 흘러내린 미호천이 금강과 만나는 지점, 즉 세종시에 와 있습니다. 이 미호천이 과연 서울의 한강처럼 신수도권을 대표하는 국가 중요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가,,,, 이미 그 도전은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BS NEWS 유용입니다. #KBS청주 #KBS뉴스충북 #청주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