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 To Father, Son And Holy Ghost / 반주 / MR
작사: 전래 송영 작곡: 토마스 헤스팅스 (Thomas Hastings, 1784-1872) 시편 113편은 높이 계시지만 낮아지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이다 이 시편은 분류상 111~118, 146~150편과 같이 “할렐루야 시”에 속한다 유대인의 일반 풍속에 의하면 시113-118편(그중에도 특별히 115~118편)은 “할렐”시, 혹은 찬송시라 하고 136편은 “큰 할렐(할렐 하가돌)” 시라고 한다 이 시편들은 유대인의 큰 절기 때마다 불렀다 특별히 유월절 축하 때에 가족들이 모여서 노래하였는데 113과 114편은 식사 전에, 115과 118편은 식사 후에 불렀다 제2장 찬송가 “찬양 성부 성자 성령”은 113: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를 주제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이 그 내용이다 곧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자는 “여호와의 종들(아브디 예호와)”이다 그 찬양은 “이제부터 영원까지” 찬양하라고 한다 2장은 바로 이런 찬송임을 명심하고 불러야 한다 곡명은 ORTONVILLE이다 작곡자 토마스 헤스팅스는 음악인으로서 자기의 전생을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위하여 바친 사람이었다 헤스팅스는 1784년 10월 15일 코네티컷주의 워싱턴에서 출생했다 12세 때 가족과 함께 뉴욕의 클린턴으로 이사를 했다 클린턴은 당시에는 미개 지역이어서 헤스팅스 가족은 개척자나 다름없는 억세고 고생스러운 생활을 해야 했고 학교가 제대로 설립되지 않아서 그의 교육경력은 소학교 교육이 전부였다 그는 지나친 멜라닌 색소 결핍증으로 몸의 모든 털과 살갗이 하얀 변백증인 데다가 지독한 근시였다 그러나 음악을 대단히 좋아하여 거의 독학으로 음악 공부를 했고 18세 때 가족들과 함께 다니는 교회의 성가대를 지휘하게 되었다 1806년, 22세 때는 훌륭한 음악 교사가 되었고 1816년에는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과 같이 합동으로 찬송집을 펴냈는데 책 제목을 “Music Sacra”라고 했다 1823년, 폭넓은 활동을 위해 헤스팅스는 유티카에서 종교잡지를 하나 간행했는데 헤스팅스는 이 잡지를 교회음악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사용했다 1832년에는 뉴욕시로 옮겨가서 그곳에 있는 12개 합창대의 지휘 책임을 지게 되었다 로웰 메이슨과 함께 19세기 미국 교회음악의 향상을 위해 40여 년간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헤스팅스는 600편 이상의 찬송 가사를 작사했고 50권이 넘는 가곡집이 있다 1858년 뉴욕시립대학에서 음악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그리스도는 헤스팅스를 통하여 받은 영광 이상의 축복을 다시 내려 주었으니, 그것은 그의 아들 토마스 헤스팅스가 미국 유니언신학교 총장이 되었으니 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이토록 유명한 신앙적 음악가인 헤스팅스는 그의 작품에 자기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K L F F 라고 서명하거나 엉뚱한 이름을 썼다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작곡, 작사한 찬송가로서 유명한 것으로는 “만세 반석 열리니”, “자비하신 예수여”,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등이 있다 자료출처 문영탁 『찬송가해설집』 서울: 새약출판사, 1984 #예배 #찬송 #새찬송가 #찬송가 #HYMNS #반주 #2 #찬양성부성자성령 #송영 #은총의숲 #에셀나무교회 #한문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