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장치 도입…“새 떼 모이는 과수원 등 이전”

모든 공항에 조류탐지 장치 도입…“새 떼 모이는 과수원 등 이전”

정부가 국내 모든 공항에 조류 탐지용 열화상카메라와 레이더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공항 주변에 새가 모여들도록 하는 과수원 등 시설은 안전한 거리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12 29(일이이구)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조류 충돌 예방활동 개선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국내 모든 공항은 조류 충돌 예방 인력을 상시 2인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현재 인천·김포공항 등 4곳에 있는 열화상카메라는 모든 공항이 최소 1대씩 갖춰야 하고, 원거리 조류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도입이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