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서 DJI 드론 못쓰나?…중국 "수출 통제할 것" / 연합뉴스 (Yonhapnews)

우크라 전쟁서 DJI 드론 못쓰나?…중국 "수출 통제할 것" / 연합뉴스 (Yonhapnews)

우크라 전쟁서 DJI 드론 못쓰나?…중국 "수출 통제할 것" (서울=연합뉴스) 중국이 러시아에 전쟁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는 미국의 지적을 받은 후 무인기(드론) 수출 통제에 나섰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앞서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등 고위급 기관은 성명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특정 등급의 드론, 드론 엔진, 적외선 영상장비, 통신 장비, 무인기 공격에 대응하는 '안티 드론' 장비 등의 수출이 허가 없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들 기관은 "특정 국가를 겨냥한 조치가 아니다"라면서도 "민간 드론이 군사적 용도로 전용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관련 국가들에 이번 조치를 통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일부 중국 국영기업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지원을 제공 중이라는 정황이 있다"며 중국 정부가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는지 추궁한 후 이같은 조치가 나왔다고 지적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지현 영상: 로이터·블룸버그 홈페이지·텔레그램 @Colonelcassad·@pryamiy·유튜브 CCTV7· 군미천하·DJI·러시아 국방부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드론 #DJI #무인기 #전쟁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