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중·자사고서 기말시험 유출 논란 / YTN

서울 공립중·자사고서 기말시험 유출 논란 / YTN

서울 강북의 한 자율형 사립고와 강남에 있는 중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문제가 잇달아 유출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남 한 공립중학교 교사가 3학년 기말고사를 앞두고 일부 학생들에게 수학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상·중·하' 수준별 수업을 하는데 '하'반 수업을 하던 수학교사가 일부 문항을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서울의 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북의 자사고 2학년 학생 2명이 지난 3일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문학 과목 시험지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시험지 유출 여부를 확인한 뒤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오늘 재시험을 치렀습니다 학교 측은 선도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고 시험지를 개별 보관한 책임을 물어 교사에 대한 교원인사위원회도 열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