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미션리포트] 우간다, 성숙한 신앙을 위한 체계적 교육 필요
[CBS 뉴스] [미션리포트] 우간다, 성숙한 신앙을 위한 체계적 교육 필요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아프리카 우간다로 가봅니다 우간다는 기독교인 비율이 높은 나라지만, 토착종교의 영향과 체계적인 신앙 교육의 부재 등으로 성숙한 신앙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기도가 절실합니다 우간다 소식을 정동준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Q 우간다의 선교 현황은?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불리는 곳이고요 종교는 카톨릭이 한 46%, 영국에서 온 우간다 성공회가 있는데 성공회가 30%, 이슬람이 12%, 그다음에 오순절이랑 복음주의가 8%, 기타 종교가 4% 그렇습니다 특정 종교를 기반으로 한 정당은 금지하지만 종교의 자유는 있고요 그리고 이제 북부랑 서부 쪽으로는 이제 카톨릭이 강세고 동쪽으로는 이제 이슬람이 강합니다 Q 현지 교회의 사정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기독교가 이제 토착 종교랑 연관이 많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위치 크래프트라고 하는데 주술사를 신뢰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어서 매주 교회에 나오지만 주술사를 두려워하고 주술사가 명령하는 대로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대로 신학 교육이 안 돼 있기 때문에 목회자에 대한 권위는 높지만 제대로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보다는 자기 나라를 확장시키는 이단들도 많이 있고 기독교인들 중에서 꿈에 하나님이 목사하라고 했다고 해가지고 교회를 시작하는 많은 목사님들도 계시고요 또 그렇기 때문에 성경적인 배경도 많이 없고 또 지식도 많이 없어서 기복적인 설교도 많이 하고, 자기가 원하는 말을 하고 그게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는 목회자들도 많고, 또 성경을 일평생 가운데 일독을 안 해본 목회자들도 많고,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서 정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아는 게 아는 것을 또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Q 우간다의 사회 상황은? 우간다가 10년 전 20년 전만 해도 내전이 있었고, 그런 분들 때문에 사회가 좀 힘들었고 총기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정부에서 강력하게 총기 사용 규제하고 그다음에 반정부군들이 다 콩고나 남수단이나 내어 쫓겨 나가고 정치적으로는 이제 현재는 우간다가 안정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면으로 경제적인 면으로는 실업률이 높고, 또 에볼라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위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우간다는 정부에서 강력한 정책으로 학교도 다 문을 닫았고, 그래서 약간 뒤처졌죠 근데 더군다나 이제 에볼라가 들어보셔서 알겠지만 발생했어요 그래서 지금 한 150명 이상 감염되었고, 그게 서부에서 시작되었는데 중부 도시, 캄팔라 수도에서도 환자가 발견됐고, 동쪽의 진자라는 좀 큰 도시에서도 이제 최근에 며칠 전에 사람이 한 명 죽었어요 치사율이 40~50% 정도 되고, 안 그래도 사회적으로 삶이 힘든데 이 사람들이 또 경제도 더 위축되고 생계도 힘들고 그런 상황입니다 Q 우간다의 선교 방향은? 한국은 참 재미있는 것이 이제 선교 역사가 우간다랑 비슷하거든요 우간다 조금 더 빠른데, 근데 재미있는 것이 한국은 자립 자치 자전이 되고 우리가 이제 한글이 있기 때문에 텍스트를 읽고 그것을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생활하려는 이제 운동이 있었다면 여기도 비슷한 시기에 부흥 운동이 있었고 하지만 여전히 자립 자치 자전이 되지 않는 것은 목회자가 제대로 훈련 받지 못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제 우리 같은 외국인을 무증구를 하는데 무증구가 목회하는 것보다는 교회를 하는 것보다는 현지인들이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왜냐하면 이제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현지 목회자들이 목양을 하면 더욱더 효과적이고 더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제대로 훈련 받고 또 목회하면 참 좋죠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서 정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그것을 캐치하고, 그것대로 생활하도록 노력하고 가르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우간다의 선교의 중요성은? 우간다가 이제 복음적으로 중요한 게 위로는 남수단, 밑으로는 탄자니아,르완다, 콩고, 케냐, 어디든지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제대로 훈련받은 목사님이나 선교사님들이 그런 남수단이나 또 르완다나 콩고 가셔서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난민들도 여기 많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제대로만 훈련받고 또 그런 곳에 가서 선교 사역을 감당한다면 하나님 나라가 더욱더 빨리, 또 넓게 확산될 수 있겠죠 이상 우간다에서 aim 아프리카 내지 선교회, gms 총회 세계 선교국 듀얼 멤버로 파송받고 사역하고 있는 정동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