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성공모델, 'K-사이언스 프로젝트' / YTN 사이언스
[앵커] YTN사이언스의 과학콘텐츠를 아태지역 나라에 공급하는 K-사이언스 사업이 올해로 3년이 됐습니다 앞으로 참여하는 나라도 늘고, 제공되는 콘텐츠도 다양해지는 등 K-사이언스를 통한 ‘과학 한류'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정호 기자입니다. [기자] 몽골과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유네스코 아태 회원국 7개 나라에 우리 과학콘텐츠를 공급해 온 K-사이언스 프로젝트. 3년 전 가장 먼저 K-사이언스 사업이 시작된 몽골에서는 이제 방송을 기다려 보는 애청자들도 생겨났습니다. [마르가트, 몽골 시청자] "엄마 아빠가 이 프로그램을 빼놓지 않고 즐겨봅니다. 그래서 저도 동생과 같이 보게 됐습니다." [세르치믹, 몽골 시청자] "사이언스 프로그램 중 재미있는 것은 기억하고 있다가 꼭 봅니다. 건강 정보를 알려줘 도움이 됩니다." 몽골은 지난해 중계차에 이어 한·몽 수교 25주년을 맞은 올해는 과학도서 4천 권이 기증돼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넓히는 데도 이바지했습니다. [정우진, 몽골민족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K-사이언스를 통해 귀한 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학생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정보를 활용해 지식을 가르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송, 주몽골 대사] "이러한 행사가 더욱 확대돼 이 나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진전되기를 바랍니다." K-사이언스는 앞으로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등 유네스코 아태 회원국 전체로 확대되고, 과학 실험 책과 실험용 키트 등 제공되는 품목도 다양해집니다. 우리 과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과학 한류' K-사이언스 프로젝트. 상상력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한정호[[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