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국민의힘 선대위 '힘겨운 첫발'...구성 진통 계속되나? / YTN

[뉴스큐] 국민의힘 선대위 '힘겨운 첫발'...구성 진통 계속되나?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영환 / 국민의힘 전 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선거대책위원회. 누구를 앞세울 것이냐, 어떻게 구성할 것이냐 이런 문제를 두고 계속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선대위 구성 발표도 지금 지연되고 있는 것이고요. 국민의힘 선대위 관련한 이슈를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 캠프의 김영환 전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후보 선대위, 원래 이번 주에 1차 인선 발표하기로 했는데 연기가 됐어요. 가장 큰 이유가 지금 우리 기자가 설명했듯이 윤석열 후보 측과 그리고 이준석 대표, 김종인 전 위원장 간에 이견이 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맞습니까? [김영환]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있는 건 아닌데 언론의 보도를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큰 틀이 유지가 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사무총장이 권성동 의원으로 결정된 거죠. 그러니까 당과 캠프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점이 사무총장인데 당무우선권이라는 것 때문에 언제나 후보가 지금 선거 기간 동안에는 당 대표보다 우위에 서서 당을 관할하는 당무우선권의 입장에 있어서 그동안 이견이 있었지만 이준석 대표하고 대화를 통해서 사무총장 임명했고요. 그다음에 제일 큰 가닥은 총괄선대위원장, 이걸 김종인으로 확정하고 있는 거죠. 그것을 수락해서 안게 된 것까지는 된 것이고요. 그리고 그다음에 두 분이 갖고 있는 선대위에 대한 입장과 시각, 인선, 이런 데 조금 이견이 있기 때문에 큰 가닥은 잡혔지만 작은 가닥에서 논의하고 있는 중에 있다, 조율하고 있는 중에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알려지기로는 지금 김종인 전 위원장, 총괄선대위원장이 될 가능성이 높죠. 전권을 좀 주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고 반면 윤석열 후보는 조금 다른 생각인 것 같은데요. 윤석열 후보와 자주 소통하시죠? 윤석열 후보의 캠프 선대위 구상은 어떤 구상입니까? [김영환] 우선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좀 총괄하는 역할은 김종인 위원장한테 맡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분이 갖고 있는 국가 개조에 대한 생각, 또 정치적 경륜, 그것을 높이 평가하고 그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만나왔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신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전국을 막 돌지 않았습니까? 또 경선을 막 끝내고 오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선거 캠프, 하나 큰 뭉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이 선거 과정에서 이게 국민의힘만 갖고는 안 되겠구나, 정권을 교체하는 데도 그렇고 압도적으로 이겨야 되고 이기고 나면 180석의 민주당을 상대해야 되는 그런 조건에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크게 묶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는데 그런 면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김종인 위원장이 총괄하는 선거대책위원회가 있고 당신이 직접 관할하려고 하는 국민통합위원회, 그다음에 또 하나는 미래계획전략위원회, 이걸 두 개를 외연을 갖고 있고 싶어 하는 것이 지금 직접 관할하는 그런 조직이죠. 그래서 거기서 주로 얘기되는 것은 호남입니다, 호남. 이건 국민의힘이 포괄하기 어려운 조직이 아니겠습니까? 호남이 있고. 또 하나는 서민, 약자와의 동행. 그동안 당의 기득권 또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했다면 외연을 좀 더 확장해서 서민들로, 약자들로 이것을 확장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그... (중략) YTN 최민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