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국민 위로지원금' 검토...野 "매표 행위" / YTN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당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되면 국민 위로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선거를 앞두고 혈세로 매표행위를 한다며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4월 보궐 선거가 40여 일 남은 지금. 주요 이슈마다 여야 사이에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두분 모시고 정치권 소식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먼저 어제 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담회 내용과 관련된 화면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코로나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말씀 아울러 올립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소비도 진작 하는 목적의 지원금 강조하는 것입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대변인 : 선거 전에는 찍어주면 돈을 주겠다더니 이번에는 코로나를 극복하면 돈을 주겠다면서 국민 혈세로 전 국민을 어린아이 다루듯 우롱하고 있습니다. 으쌰으쌰 그들만을 위한 성대한 선거용 말잔치에 국민은 없었습니다. 무능하고 염치없는 참 나쁜 정권입니다.] [앵커] 국민위로지원금, 코로나 벗어날 상황이 되면 지급을 하겠다 이런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이게? [박수현] 지금 이게 지금까지 이야기해 왔던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이 아닙니다. 왜 그걸 구분해서 생각을 하시죠? 지금까지 했던 것은 3차 코로나 대유행으로 피해가 더 넓고 깊어진 그런 계층과 업종 또 특히 방역을 위해서 협조했던 영업제한, 영업금지 업종에 대해서 일단 선별로 지급하자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그때는 전체적으로 소비진작을 통해서 경기진작을 해야 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때는 보편적으로 지원을 하자라고 하는 것은 이미 다 얘기가 됐었고 예상됐던 일이에요. 그것을 국민위로금이라고 이름을 어제 바꿔 부른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는 늘 경기진작, 소비진작과 국민 위로 차원 다 말이 함께 들어 있던 것이에요. 전혀 다른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게 전 국민 지원금이라고 하는 것이 왜 피해도 없는 계층에 돈을 주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그건 생각이 짧은 판단이거든요. 왜 그러냐면 선별로 줄 때는 피해업종을 두텁게 해서 지원을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끝나고 나면 그것은 임대료든 경비 지원입니다. 그런데 사실 매출이 굉장히 준 거잖아요. 그럼 매출을 어떻게 늘립니까? 국민들이 소비를 해야 되잖아요. 소비를 하려면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을 해서 그분들이 결과적으로 소비를 하는데 어디가 매출이 올라요? 결국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 돕는 거예요. 그러니까 필요도 없는 계층에게, 국민에게 돈을 막 퍼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비 지원과 매출 감소에 대한 보전 두 가지 기능이 함께 있는 것이고 지금 이것은 함께 우리가 논의해 왔던 것이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러니까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선 선별, 후 보편. 기존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내용이다라고 얘기해 주셨고요. 지금 야당 같은 경우는 비판을 하고 있는데 형식이 문제라는 건지 아니면 지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