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원숭이띠...한국 축구를 부탁해 / YTN

동갑내기 원숭이띠...한국 축구를 부탁해 / YTN

[앵커] 원숭이해를 맞아 올해 한국 축구는 동갑내기 원숭이띠 3인방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속팀은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더 높은 비상에 도전합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 원숭이띠의 선봉은 손흥민입니다. 지난해 슈틸리케호에서 9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올해도 바쁜 일정을 보내야 합니다. 상반기 월드컵 2차 예선을 마무리하면 하반기 최종예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가장 확실한 에이스로서 손흥민의 해결사 능력이 필요한 경기들입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목표가 많습니다. 부상 여파로 흔들린 주전 입지를 다져야 하고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달성해야 합니다. 4위까지 올라선 팀 성적을 끌어올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것도 새해 소망입니다.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부상에서 돌아와 주로 벤치에 있었지만, 몸 상태는 좋습니다. 팀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을 두고 경쟁한 이재성 황의조도 원숭이해를 빛낼 별들입니다. 이재성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해외 진출을, 황의조는 생애 첫 득점왕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재성, 전북 현대 미드필더] "모든 (전북) 선수가 아시아 우승컵 드는 걸 꿈꾸고 있어서 그걸 먼저 해결한 뒤에 (해외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황의조, 성남FC 공격수] "준비하는 게 먼저인 거 같아요. 제가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가 찾아와도 잡을 수 있는 거니까 준비하는 거에 제일 크게 목표를 잡고 있어요." 날쌔고 영리한 원숭이의 기운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할 원숭이띠 3인방의 2016년이 주목됩니다. YTN 김재형[[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