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세'…인천시, 신속방역대응체계 '구축'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라 불리는 엠폭스 감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4월에만 국내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천시도 신속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혹시 모를 감염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엠폭스 감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1958년 실험실에서 사육하던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로 1970년 콩고에서 첫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그러다 20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새 유행이 시작됐고, 현재 아시아 국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엠폭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건 지난해 6월입니다 이후 9월에 1명, 11월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감염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명이 감염된데 이어, 이달에만 11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18일 기준, 국내 엠폭스 환자는 모두 16명입니다 특히 6번째 확진자부터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4월 13일 이후, 엠폭스에 대한 경보 발령을 '주의'에서 한 단계 높은 '관심'으로 격상했습니다 인천시도 방역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혹시 모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1개 반 5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도 가동 중입니다 [ 김선희 ㅣ 인천시 감염병대응팀장 ]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역학 조사관이 먼저 역학 조사를 한 다음에 만약에 의심 환자다 싶으면 격리를 합니다 증상이 좀 있으신 분들은 바로 신고를 할 수 있게끔 의료기관에 얘기하고, 군구에도 다 얘기를 했거든요 " 엠폭스 잠복기는 21일입니다 주로 발열과 전신 발진, 생식기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성 접촉 등의 밀접한 피부 접촉으로 감염되는 만큼 일반인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입니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선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음식을 먹거나 얼굴을 만지기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히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Btv뉴스 김지영입니다 촬영 편집 : 이승목 기자 (2023년 4월 18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SKB, #SK브로드밴드, #Btv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질병관리청, #엠폭스,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 #인천시, #신속방역대응체계,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