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北정권, 매우 잔인"...미군 행방불명 '초유의 사태' / YTN](https://krtube.net/image/aPbxowRsfSE.webp)
[자막뉴스] "北정권, 매우 잔인"...미군 행방불명 '초유의 사태' / YTN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기자회견에서는 북한으로 넘어간 트래비시 킹 이등병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먼저 북한을 잔인한 정권으로 규정하고 킹 이등병이 북한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북한은 잔인한 정권입니다. 우리는 킹 이등병이 어떻게 대우받고 있는지 어떤 식으로든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이어 북한과 계속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존여부는 물론 건강 상태에 관련한 정보도 아직은 없다는 겁니다. [크리스틴 워머스 / 미국 육군 장관 : 북한 당국과의 접촉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여전히 묵묵부답인 가운데 구체적인 월북 동기와 과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다만 킹 이등병에 대한 호위는 공항 보안구역 전까지만 이뤄졌고, 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구금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브리나 싱 / 미 국방부 부대변인 : 육군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육군 방첩 요원이 조사를 주도할 예정입니다.] 자체 수사에 들어간 미군 당국은 관리소홀로 인한 책임론이 불거지지 않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머니와 가족들은 킹 이등병이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오게 기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클라우딘 게이츠/ 월북병사 어머니 : 아들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아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월북 병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YTN 이만수 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자막뉴스 : 이선 #YTN자막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