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문 대통령 "전작권 전환 조건 속히 갖춰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문 대통령 "전작권 전환 조건 속히 갖춰야" [출연 :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ㆍ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전군 주요 지휘관 오찬에서 전작권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양국 공군의 대규모 연합 공중훈련이 종료된 가운데 대북 군사 압박 효과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두 분과 함께 자세히 나눠봅니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 어제 전군 주요 지휘관들과의 오찬에서 조속한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강한 군대를 주문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운전자론이 흔들리자 군 능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현재 한국군의 전작권은 한미 연합사령부에 있죠. 문 대통령은 당초 임기 내 전환을 공약했다가 지난 7월 전환 시기를 '조건에 기초한 조속한 전환'으로 수정하기도 했어요. 전작권 전환 시기만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질문 3] 문 대통령, 전작권 전환의 필수 전제인 한국형 3축체계도 조기 구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첫 단계로 꼽히는 킬체인 운영을 위한 탐지 시스템만 보더라도 2020년 중반에야 구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조기구축 가능할까요? [질문 4] 송영무 장관은 "유사시 최단 시간 내 최소 희생으로 전쟁을 종결할 수 있는 새로운 작전수행 개념을 발전시키겠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최단시간내 최소희생, 어떤 작전을 말하는 걸까요? [질문 4-1] 그 작전 안에 비대칭 전력 강화도 포함되는 겁니까? [질문 5]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바흐 위원장의 방북을 받아들인다면 정부의 구상에도 파란불이 켜지는 것으로 봐야겠죠? [질문 6]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유일하게 출전권을 따냈지만 신청 시한이 지나도록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참가할까요?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국면 전환의 계기로 활용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북한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에도 갑작스럽게 폐막식에 실세 3인방을 파견한 적이 있습니다. 북한이 참가 결정을 계속 미루다 개막에 임박해 참가 의사 밝힐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한미 공중훈련이 어제 끝났습니다. 닷새간 실시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역대급 대북 압박이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미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24대가 한꺼번에 한반도 상공에 전개된 것은 전례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가장 눈에 띄었던 전력 무엇이라고 꼽으시나요? [질문 9]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중 접경 지역인 양강도 삼지연까지 가 현장 지도를 한 것은 이번 공중훈련에서 미 스텔스 전투기를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